‘세상의 남자들이 지금보다 아주 조금만 더 로맨틱해 진다면, 세상의 여자들이 지금보다 아주 많이 더 행복해하지 않을까’한 쇼콜라티에르의 말이다. 그렇다면 로맨틱한 순간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는 쇼콜라티에르라는 단어에서 찾을 수 있다. 초콜릿이다.왜 그럴까? 초콜릿은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근육을 이완해주고 심장박동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혈관을 확장시키고 대뇌 피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다.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는 사랑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된다. 초콜릿의 제작과정과 초콜릿의 종류를 알아본다. 또한 초콜릿과 초콜렛을 구분해본다. ,◆ 초콜릿 제작 과정「발효 → 건조 → 이물질제거 → 분쇄및 탈피 → 로스팅 → 미세화 → 카카오매스 → 카카오버터와 고형분 추출 → 콘칭 →템퍼링 → 몰딩」1.발효= 커피는 원두를 건조한 후 로스팅을 하지만, 카카오는 건조 전에 발효과정이 추가된다. 카카오 빈을 상자에 넣어 햇빛 아래 둔다. 발효는 초코릿의 맛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다.2.건조= 카카오 빈의 수분을 7%미만으로 낮춘다. 건조 후에는 껍질 제거를 쉽게 할 수 있다.3. 이물질 제거= 체를 사용하여 조잡한 이물질, 철
액션영화 공식의 신선한 변주로 관객들의 막힌 체증을 후련히 뚫어 줄, 사극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가 출정을 기다리고 있다. .三政의 문란으로 부정한 행위와 박해에 직면한 민초들이 群盜가 되어 통쾌하게 뒤틀린 세상에 맞선다. 한명의 영웅호걸이 세상을 구하기보다, 함께 ‘떼’를 이루어 쌍칼을 휘두르고, 활을 쏘고, 쇠뭉치를 던지며 폭압과 싸운다. 투박하고 거친 매력을 발산한다.이에 대항하는 악의 화신은 아이러니하게도 기품 있는 귀공자 용모에 출중한 무술 실력을 갖추었다. 비록 악인이어도 악인으로만 느껴지지 않는 마력의 향기가 진동한다.◆ 환곡의 폐단, 가렴주구이 영화의 배경은 조선시대의 철종13년, 1862년 임술민란이다. 이 민란들은 이후 동학혁명과 활빈당의 모태가 된다.三政은 토지세 징수에 대한 田政, 군역 운영에 대한 軍政, 환곡을 대여하고 회수하는 還政을 가리킨다. 이 삼정의 폐단이 19세기 농민 항쟁의 주된 원인이된다.특히 가장 폐단이 심한 세금제도가 환곡이었다. 환곡은 흉작이나 전염병으로 인한 재해 시에 곡식을 빌려주고 원곡을 반납 하는 구휼제도이다. 하지만 이자성격의 10%의 모곡이 부가되면서, 최초의 구제성격의 진휼에서 세금 성격으로 변질한다.더
영화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의 배급회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예정된 개봉일을 어기고 앞 당겨 변칙 개봉하였다. 본래 16일 개봉으로 잡혀져 있던 이 영화는 미국 개봉일에 맞춰 10일 조기 개봉한 것이다. 그러자 같은 날 영화 사보타지를 개봉 할 예정이었던 (주)메인 타이틀픽쳐스가 들고 일어났다.또한 한국 영화제작가 협회에서도 공식성명서를 발표하며 개봉일 변경을 비난했다. 수개월 혹은 1년 전부터 제작사와 배급사는 배급영화에 대한 영화목록을 공유하고 이에 기초하여 배급시기를 결정하는 영화시장의 관례를 깨고, 할리우드 메이저 직배사는 변칙개봉으로 중소배급사의 경제적인 손실을 입혔다는 것이다. 블록버스터를 상영관에 거는 할리우드 직배사가 예정된 개봉일을 어기고 중소배급사의 영화가 개봉되는 날에 대작을 개봉하게 되면, 관객들은 상대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블록버스터 영화로 몰리게 된다. 결국 중소배급사는 손익분기 매출을 넘기지도 못하여 고정 투자비도 회수하지 못하게 된다. 한 마디로 그 영화에서는 ‘쪽박’을 차게 된다.이 배급사가 배급시장의 관례를 깨고 변절을 하게 된 까닭은 우선 트랜스포머가 예상보다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었다. 유인원이 로봇과 붙어도 승산이 있다는
현재 한국경제는 저소비, 저투자, 저성장, 저고용등의 ‘뉴노말’의 터널을 지나가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한 정책대안으로 공급중시경제학인 레이거노믹스를 채택하고 있다. 감세, 규제완화, 통화량 고정등의 공급측면의 강화로 낙수효과를 노리겠다는 것이다.레이거노믹스의 핵심내용과 문제점을 정리해 보고, 이를 우리나라 경제에 적용해본다. ◆ 레이거노믹스의 개괄높은 실업률과 두 자리 수의 소비자 물가상승률로 인해, 1979년 미국 정부는 공급중시경제학을 거시경제 정책으로 채용한다.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1969-79년 연평균 5.0%에서, 1980년 12.8%으로 폭등하였다. 실업률은 각각 5.3%에서 7,5%로 증가하였다.이와 같은 스태그플레이션의 경제로 몰아넣은 장본인은 수요중심 케인즈 경제학이라고 공격하며, 공급중시 경제학자들이 1980년대 등장한다.공급에 여력이 있고 수요부족 상태인 경제 상태에서 재정 확대등의 수요증대를 목표로 하는 케인즈 이론은 1973년의 오일쇼크로, 물가폭등 실업률증가의 최악의 경제 상태에서는 무용지물이 된다. 실업률을 줄이기 위해 총수요을 늘리게 되면, 완전고용은 실현되어도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기 때문이다.이러한 상황에서 구국의 일념으로
중국경제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그림자금융으로 대표되는 중국의 금융시스템의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심지어 미국의 서브프라임 금융위기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들리는 실정이다. 중국의 금융시스템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지적은 중국의 그림자금융의 대표 상품인 고수익 자산관리상품 (WMP :Wealth Management Product)이 중국의 금융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과 맞물려 있다. 혹자는 WMP가 미국금융위기를 초래한 CDO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 WMP구조WMP는 은행과 신탁회사간의 합작방식으로 만들어진 상품이다. 은행이 대출로 발생한 대출채권을 신탁회사에 넘긴다. 그리고 신탁회사는 대출채권을 원재료로 증권을 만든다. 이 WMP에 은행이 판매대행을 하고, 암묵적으로 신탁회사에 지급보증을 한다.그리고 이렇게 투자자에게 WMP를 팔아 모은 자금을 채권이나 금융상품에 투자하여 그 운용수익을 투자가에게 돌려준다. 더 나아가 대출형태는 더욱 확대되어,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 지방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부동산 개발업자에게 대출을 해주는 형태로 진화한다. 자금을 얻지 못하는 부동산 개발회사등은 고금리를 지불하고서라도 은행시스
2012 국제학업성취도(PISA)에서 일본, 싱가포르, 홍콩등의 약진에 비해 우리나라는 정체 상태를 보여, 우리나라의 암기, 반복연습 중심의 교육이 한계에 다다른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9년에 비해 2012 PISA에서, 참가국 전체 기준으로 수학에서 4위, 과학에서 7위, 읽기에서 5위를 차지하였다. OECD 국가 순위(34개국)에서는 우리나라는 읽기 1~2위, 수학 1위 , 과학 2~4위를 기록했다. 참가국 전체에서는 도시별로 참가한 중국의 상하이가 전 부문 1위였다.OECD 국가순위 평균 1위는 일본이었다. 일본은 2009년에 비해 2012 PISA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일본은 2012년에 읽기· 과학에서 1위, 수학에서 2위를 기록하였다. 일본은 2009년에 한국보다 읽기와 수학에서 뒤졌으나, 2012년에는 수학은 한국에 근접했고, 읽기와 과학은 한국을 앞질렀다. 2009년에는 일본은 읽기에서 5~9위, 수학에서 8~12, 과학에서 4~6위였다. 우리나라는 2009년에 읽기에서 2~4위, 수학에서 3~6위, 과학에서 4~7위를 기록했다.홍콩, 싱가포르도 2009년에 비해 약진하였다. 2009년에 홍콩, 싱가포르
한국은행이 지난 5월 국민대차대조표의 추계치를 발표하였다.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 제도부문별 순자산등에 관한 자료는 정부의 경제정책 의사결정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민대차대조표는 특정시점의 한 국가의 보유자산과 부채, 순자산을 기록한다. 즉 이 대차대조표에서 우리나라의 실물자산과 금융자산·부채의 가액을 파악할 수 있다.국민대차대조표의 작성절차, 구성들을 알아본다. 또한 국민대차대조표의 기여도를 정리해 본다. 특히 소득불평도의 새로운 기준척도인 피케티의 자본주의 법칙을 이해해 본다.◆ 기말 대차대조표의 작성기초대차대조표에 플로우계정인 자본계정과 금융계정, 자산의 기타증감계정금액을 누적하여 합치면 기말대차대조표가 작성된다.플로우 계정의 자본계정은 회계 기간 중 실물자산의 증감액을, 그리고 금융계정은 회계 기간 중의 금융자산의 증감액을 기록하는 계정이다.자산의 기타증감계정은 자본계정과 금융계정에 기록되는 거래이외의 다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순자산의 증감을 기록하는 계정이다. 채굴가능한 지하자원의 발견, 원시림의 경제적 출현,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 비금융자산등의 예측하지 못한 진부화등이 이에 해당된다.◆ 국민 대차대조표의 구성국민대차대조표는 거주자 부문의
정치권 일부와 부동산업계에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 (DTI)의 규제 완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LTV완화등은 파생상품을 창출하는 원재료가 커진다는 뜻이다. 즉 주택담보채권이 늘게 되고, 이 채권은 주택시장에서 머물지 않고 꼬리에 꼬리를 물어 결국 파생상품시장을 확장시킨다. 그리고 시장에 외부적 충격이 가해지면 최종적으로 파생상품시장은 결국 터져 버릴 수 있다.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 주택담보 대출에서 CDO까지현재 LTV는 수도권 50%, 지방 60%이며, DTI는 서울 50%, 경기인천은 60%이다. 지방은 주택 담보 대출 시에 DTI가 적용되지 않는다.만약 LTV 규제를 완화할 경우, 주택금융시장에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까?주택담보대출자는 주택구입을 위해 은행, 저축은행등 주택금융기관에서 미래 구입할 주택을 담보로 주택구입자금을 쉽게 빌린다.은행은 지속적인 대출로 인한 수익창출을 꾀하고자한다. 따라서 추가로 대출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2차 대출시장에서 대출자로부터 인계받은 부동산 담보에 대한 저당권을 매각한다. 이는 담보대출채권을 통해 발생한 현금흐름의 지분권을 매각하는 것이다.다시 말해 기초자산인 주택을 담
교육의 유토피아로 불리는 핀란드는 북유럽 발트 해 연안에 위치한 면적 338,145km²(한반도의 1.5배), 2013년 기준으로 인구 약 550만 명의 루돌프와 산타클로스가 연상되는 나라이다. 면적의 4분의 1이 북극권으로, 여름에 해가 지지 않는 백야와 겨울에 해가 뜨지 않는 극야 현상이 일어난다.핀란드 교육이 주목받게 된 것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15세를 대상으로 한 국제협력평가 (PISA : Programme of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에서 2000년, 2003년, 2006년, 2009년 4회 연속으로 전 분야 평균 세계 1등의 학업성취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우리나라도 2009년 PISA의 읽기 1~2위, 수학 1~2위, 과학 2~4로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핀란드는 교육성과는 유사하나 그 속 내용은 판이하다. 핀란드 교육은 형평성과 모든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둔 것에 반해, 우리나라는 경쟁에 초점을 두고 있다.또한 핀란드 학생들의 일주일 평균 공부시간은 7시간이나, 우리나라 학생들의 공부시간은 학교수업을 제외하고 핀란드의 약 3배인 20시간다. 이처럼 학생들의 공부시간이
예술가는 작품의 생산자인가? 아니면 변화의 주체인가?혹자는 사회 문제에 보다 깊이 개입하여 당면한 문제를 드러내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이 예술가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삶의 구체적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행위는 예술가의 존재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하지만 스펙트럼의 반대의 진영은 예술은 자신의 고유성을 갖는 독자적 활동으로 이해한다. 예술은 혁명적 실천과 사회적 실현의 공간이라기보다, 작품생산을 통해 작가의 깊은 성찰을 이루는 창조적 개인 활동이라는 것이다.독창적인 카툰의 세계를 열고, 카툰으로 세상의 변화를 꿈꾸어 온, 영국 출신 예술가이며 카투니스트인 랄프 스테드먼에게 이러한 예술가로서의 고뇌가 그림자처럼 쫒아 다닌다. 그는 사회의 현실을 그의 작품 속에 삼투압시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소명에 충실하였다. 웃기는 그림을 그리는 카투니스트라기 보다, 이 삽화를 통해 거짓의 세상에 저항하여 한 뼘의 변화를 만들고자 하였다.하지만 그는 예술을 변화의 도구로써만 여긴 것은 아니다. 그는 달콤한 와인의 세계에서 또 다른 예술의 창작을 선보인다. 그는 와인 라벨, 맥주 라벨 디자인에도 충실하였다. 자신의 개인적인 삶속에서 아름다움을 만들고자 한
학생들은 열이 잘 맞춰진 책상 앞에서, 교사와 서로 마주한 채 수업을 듣고 있다. 하지만 교사의 강의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학생들은 몇몇에 불과하다. 일부 학생들만 수업에 집중할 뿐, 나머지 학생들은 잠을 자거나 핸드폰 문자를 보낸다.이처럼 학생들이 수업에서 소외되는 상황이 우리 학교의 모습이다. 혹자는 이를 두고, 학교붕괴라고 꼬집는다.학교 붕괴는 ‘학급에서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학생에 대한 교사의 생활지도가 전혀 작동하지 않는 상황, 이러한 결과에서 나타나는 학교교육의 본질적 기능이 약화되는 현상’으로 정의 내린다. 학교 붕괴에는 ▲교사의 전문적 권위 붕괴, 학생들의 수업 참여 부진, 학생들의 과제 수행의 부진등을 나타내는 수업의 붕괴 ▲ 교사의 생활지도 불수용, 학생공동체의 응집력 균열등의 생활지도의 붕괴 ▲ 인성교육의 실패, 민주시민교육의 실패, 공동체성의 파괴, 공교육체제의 불신등의 학교교육의 본질적 기능의 붕괴 ▲ 학생에 대한 정보의 공유채널 파괴등의 교사-학부모의 파트너쉽 붕괴등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학생이라는 유기체와 학교라는 환경간의 상호작용으로 경험의 재구성이 이루어지고, 경험의 축적으로 성장을 이룬다는 교육의 본래 목표는 이루어지
소득 최상위층 5분위 가구가 1분위 가구에 비해 교육·보육비 지출 규모는 두배이며, 성적 상위 10%이내 학생이 하위 20%보다 사교육비를 두 배 지출하고 있어, 소득이 높으면 교육보육지출도 커지는 상관관계로 인한 계층 고착화와 학력대물림이 심화되고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따라서 계층별 교육 격차와 사교육비 부담 능력에 따른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계층별 교육비 지원책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종합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현대경제연구원의 최성근 선임연구원은 우리나라 가계의 엔젤계수 특징과 시사점연구에서 밝혔다.엥겔계수가 소비지출 대비 식료품지출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인데 반해, 엔젤계수 (Angel coefficient)는 소비지출 중 자녀의 보육비와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덧붙여 이 연구는 중산층의 엔젤계수가 고소득층보다 높고, 정규교육보다 사교육비 비중이 더 커, 공교육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엔젤가구의 소득 5분위 가운데 중산층에 속하는 3,4분위의 엔젤계수(18.2%, 18.6%)가 고소득층인 5분위의 그것(17.5%)보다 높았으며, 중산층의 교육·보육비 부담비율이 고소득층에 비해 컸다.또한 정규교육비 지출비중은 2000년 20.
우리나라 국민들이 중산층의 기대수준과 실제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중산층을 새롭게 정의하고, 본인 스스로 중산층이라 생각하는 체감중산층을 두텁게 하기 위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연구가 제시되었다.현대경제연구원의 경제연구본부 이준협 연구위원은 지난 11일, 국민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중산층의 모습과 현실의 모습을 연구한 ‘당신은 중산층입니까?’라는 논문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밝혔다.이 연구는 성별, 연령별, 소득수준별, 순자산별등으로 중산층을 결정짓는 중요 요소와 국민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중산층 수준을 전국 성인남녀 8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우선 이 연구위원은 통계청이 발표하는 OECD기준 중산층의 비중은 증가한 반면에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체감중산층의 비중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중산층 결정요소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에서는 우리 국민들은 소득·자산 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삶의 질, 사회적 기여와 시민의식등도 중산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였다.소득자산면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매달 515만원의 세후소득을 벌고, 6.6억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또한 3.7억원의 주택가격, 34.9평의 주택을 보유할 경우,
덕수궁에는 현재와 과거가 공존한다. 사람의 손때가 묻어나는 고건축 저편에 현대건축물이 세련되게 자리하고 있다. 이 상이한 감성을 덕수궁에서 동시에 맛볼 수 있다.창을 따라 흘러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저녁시간 가족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소소한 행복이 있다. 반면, 세상의 부조리와 정의를 위하여 싸워나가는 가운데 솟아나는 뿌듯함과 명예도 있다. 이 둘의 느낌 모두 소중하고 가치롭다. 새로운 트랜스포머 삼부작의 첫 번째 영화,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이러한 상이한 질감의 대상들이 각각 자신의 감각을 드러내며 마침내 관객들에게 조화와 균형을 선사한다.새로운 주인공인 케이드 예거(마크 월버그분)등의 카 체이싱과 아날로그 액션 신은 긴장과 흥분을 안겨주며, 3D로 구현된 트랜스포머들의 화려한 전투 신은 넋을 놓게 한다. 아날로그 액션과 디지털 액션을 이 한 편의 영화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또한 주인공 케이드의 딸 테사(니콜라 펠츠분)에 대한 사랑이 영화 전편에 흐르는 동안, 케이드의 도움으로 다시 부활한 옵티머스 프라임은 자신들을 배신한 인간들을 위해 새로운 악의 축, 갤버트론과 전투를 벌인다.가족에 대한 소소한 사랑과 세상을 위한 헌신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시사에 반대 입장을 고수해 왔던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열린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DTI, LTV가 금융 안정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실무 지원을 할 게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1,000조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이러한 DTI, LTV 완화가 풍선이 아직 안 터졌으니 조금만 더 불어보자고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정책을 펴는 것은 아닌가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인식은 소득증가율보다 가계부채 증가율이 훨씬 높다면 언젠가는 경제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제상식에 근거하고 있다.가계부채가 증가하더라도 개인소득이나 경제 성장률보다 낮다면 부채상환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가계부채 증가율이 경제 성장률보다 높은 상황에서 결국 붕괴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반면에 일각에서는 DTI, LTV비율을 높여도 주택구입을 위해 대출을 받는 계층은 소득 5분위 이상 중산층 및 고소득층이며, 이 계층들의 주택 지불능력의 향상이 채권의 대손가능성으로 연결될 개연성은 적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가계부채의 시한폭탄은 생계형 대출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