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싱어 송 라이터, 제임스 아서(James Arthur, 1988~)가 부른 <Recovery>는 자존감에 상처를 입은 이가 자존감의 회복을 위해 싸워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의 허스키보이스를 통해 전달되는 진정성 있는 울림은 증오와 오만의 폭탄을 퍼붓는 이들이 위세를 떨치는 세상에서 작은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Recovery> sung by James Arthurhttps://www.youtube.com/watch?v=m9DO3zpdWqw [*PC에서 동영상시청: url위에서 더블클릭 (혹은 url 블록지정) ---> 마우스 오른쪽 버튼클릭 ----> url 이동 클릭 *모바일에서 시청: url을 길게 누르기 ㅡ>블록에서 유튜브아이콘 클릭] ◇ I don't want to play this game no moreI don't wanna play itI don't want to stay 'round here no moreI don't wanna stay hereLike rain on a Monday morningLike pain that just keeps on going on 더 이상 이 게임을 하고
도심에선 커피 전문점의 원두커피를 들고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이 종종 발견됩니다. 왜 그들은 이러한 소비행태를 보이는 걸까요? 이들이 브랜드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무엇일까요? ◆자아이미지와 브랜드 이미지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택은 자아 표현과 관련이 깊다는 지적입니다. (김은정외) 브랜드 의사결정이 자신의 이상적 현실적 이미지를 드러내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겁니다. 과거에는 상품 선택의 주요 기준이 품질등 기능적 속성이었습니다. 이를테면 원두커피가 믹스커피라 불리는 조제커피보다 건강에 좋다는 생각 때문에, 소비자들은 커피 전문점의 원두커피를 선호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현대의 소비자는 기능적 속성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차별화되는 개성 또는 이미지를 담고 있는 브랜드에 자신의 이미지를 투영한 후, 그 브랜드를 통해 간접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표출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서두에 언급된 소비자들의 행태도 브랜드에 의한 자아정체성의 반영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건강관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 믹스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인 원두커피를 소비할 수 있을 정도의 경제력, 그리고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취향인 아비투스등을 브랜드를 통해 표현
“Something To Believe In”은 미국의 글램 메탈(헤어메탈, 팝 메탈)밴드인 ‘포이즌’의 1990년 앨범 < Flesh&Blood >에 수록된 파워 발라드 곡입니다. 사회비판적인 가사에는 종교의 세속화, 전쟁이 낳은 트라우마, 빈부 격차등이 거친 표현들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현상과 사건들로 비롯된 상실감, 의지할 곳 없는 외로움, 그리고 신과의 관계 단절등이 여과 없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Something To Believe In "by Poison https://www.youtube.com/watch?v=G5uamDMoW4o [*PC에서 동영상시청: url위에서 더블클릭 (혹은 url 블록지정) ---> 마우스 오른쪽 버튼클릭 ----> url 이동 클릭 *모바일에서 시청: url을 길게 누르기 ㅡ>블록에서 유튜브아이콘 클릭] ◆ Twenty-two years of mental tearsCries a suicidal Vietnam vetWho fought a losing war on a foreign shoreto find his country didn't want him back22년간
나아감의 변화는 들어감의 변화에 정해집니다. 달리말해 들어감이 없다면 나아가지도 못한다는 뜻입니다. 이에 비추어 볼 때, 내부의 자기돌봄은 외부를 향한 시선을 위한 선행조건입니다. 예컨대 더불어 잘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로 나아가기 위해선, 자기돌봄·자기변형의 훈련이 구비되어져야 합니다. 즉 국가의 관직, 파당의 권력, 권력을 이용한 부의 축적, 적대하는 외부세력에 대한 변혁의 열정등 자기에게 속한 것에 대한 관심에 앞서, 파레시아스트의 직언과 자기성찰을 가지면서 자기 돌봄에 몰두하고 나서야 비로소, 내부를 향한 시선은 궁극적으로 외부를 향할 수 있는 조건과 자격을 갖추게 된다는 겁니다. ◆ 들어감보다 나아감에만 관심을 두어서야 하지만 교만한 나머지, 변화의 순서를 逆으로 바꾸어, 자기변형의 들어감을 소홀히 하고 외부개혁의 나아감에만 몰두할 때, 외부시선에 대한 개혁의 효과는 저항에 직면하거나 정돈되지 않은 내부 모순의 폭발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권력자들은 그간 내부의 자기변형을 외면한 채, 외부세력을 적폐로 규정하고 외부 모순의 청산에만 열을 올린 경향이 짙습니다. 대신 자신의 내부자들, 동조자들, 자신의 안녕에 기여한 자들에 대한 자기돌봄에는 눈감
「알키비아데스는 그리스에서 가장 큰 나라의 가장 잘 나가는 가문 출신에 훌륭한 친구과 친척, 재력과 지위등의 특권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수려한 용모까지 겸비해 “몸을 비롯해 혼에 이르기까지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을 만큼” 모든 것을 지닌 청년이었다. 외모가 출중하여 어릴 때 수 많은 연인들의 흠모를 받았지만, 오만한 성격과 태도로 모두에게 퇴짜를 놓는 사이 나이를 먹게 된다. 그렇게 모두가 떠나버리고 혼자 남게 되었을 때 소크라테스는 그에게 말을 건다. 그가 말을 건 이유는 만약 어떤 신이 “현재 지니고 있는 것들을 유지한 채 살 것인가, 아니면 그 이상을 얻고 싶지만 그럴 가망이 없으면 그 즉시 죽고 싶은가?”라고 알키비아데스에게 묻는다면 그가 “죽음을 택할 것 같아서”였다.」 (「알키비아데스」) 알키비아데스는 “몸을 비롯해 혼에 이르기까지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을 만큼” 모든 것을 지닌 그리스의 청년입니다. 그리스에서 가장 큰 나라의 가장 잘 나가는 가문 출신에 훌륭한 친구과 친척, 재력과 지위등의 특권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려한 용모까지 겸비했던 겁니다. 그런데 그는 도시국가를 통치하고자 하는 정치적 야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키비아
< Big Girl Don’t Cry >는 미국의 가수, 작곡가인 퍼기 더멜(Fergie Duhamel: 1975~)이 2006년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The Dutchess>에 수록된 팝 발라드 곡입니다. 이 곡은 ‘홀로있음’ ‘홀로서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사랑했던 이와의 이별 후, 홀로 삶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말합니다. <Big Girl Don’t Cry> sung by Fergie https://www.youtube.com/watch?v=SvAQAeLa-jY [*PC에서 동영상시청: url위에서 더블클릭 (혹은 url 블록지정) ---> 마우스 오른쪽 버튼클릭 ----> url 이동 클릭 *모바일에서 시청: url을 길게 누르기 ㅡ>블록에서 유튜브아이콘 클릭] ◇ The smell of your skin lingers on me now당신의 체취가 아직도 내게 남아 있어요You’re probably on your flight back to your hometown당신은 아마도 고향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이겠지요I need some shelter of my own protection, baby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1963~2012)의 <I look to you>는 팝의 명곡으로 손꼽히는 노래로, 높은 벽에 가로막혀 절망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자유를 안겨줍니다. I Look To You by Whitney Houstonhttps://www.youtube.com/watch?v=5Pze_mdbOK8 [*PC에서 동영상시청: url위에서 더블클릭 (혹은 url 블록지정) ---> 마우스 오른쪽 버튼클릭 ----> url 이동 클릭 *모바일에서 시청: url을 길게 누르기 ㅡ>블록에서 유튜브아이콘 클릭] ◆ As I lay me downheaven hear me now나 자신을 내려놓을 때하늘은 그제야 나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I’m lost without a causeafter giving it my all난 이유도 없이(모른 채) 길을 잃었지요. 나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는데 말이죠. Winter storms have comeand darkened my sunAfter all that I’ve been throughWho on earth can I turn to겨울의 폭풍이 다가왔지요 그리고 나의 태양을
전설적인 디바로 평가받는 이들은 탁월한 가창력의 소유자들입니다. 여기에 기교와 음색까지 더해지면 더할 나위가 없지요. 휘트니 휴스턴이 그렇습니다.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옹과 함께 90년대 3대 팝 디바로 꼽히는 그는 폭발적인 성량에다 한 음절을 쪼개 부르는 멜리스마 기교, 깊은 공명감이 뒷받침되는 음색, 게다가 듣는 이의 심금을 흔드는 감성까지 구비한 진정한 팝의 전설이었습니다. 그녀의 대표곡을 꼽는다면, 단연 영화 〈보디가드〉의 사운드트랙으로 쓰인 휴스턴 버전의 <I Will Always Love You>이겠죠. 이 곡은 빌보드 핫 100 차트 14주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했던 팝의 여제 휴스턴은 보컬 파워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쇠락의 길로 들어섭니다. 과다 흡연· 마약흡입뿐만 아니라 과도한 콘서트 투어로 인한 성대결절이 타고난 가창력을 망가뜨린 원인들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급기야 2012년 베벌리 힐스의 한 호텔에서 코카인 흡입에 의한 심장마비와 사고로 인한 익사로, 화려함과 추락이 교차하는 48년간의 삶을 마치게 됩니다. 휴스턴의 굴곡진 삶은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같다’라는 말을 떠올리게 합니다. ‘많을수록 더 좋다’(또
#. 「A씨는 새로운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마다 점쟁이를 찾는다. 그런데 그가 점쟁이를 찾는 이유가 유별나다. 사람들이 점쟁이에 의존하는 것은 그가 말하는 정보가 대안의 확률을 높여, 의사결정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A씨는 대안들 중 이미 정해 둔 자신의 대안을 확인받기 위해 점쟁이를 찾아간다. 만약 점쟁이가 그의 신념과 상반되는 정보를 주장하면, A씨는 그 점쟁이는 엉터리라고 투덜댄다. 그리고 그의 신념을 확인해주는 또 다른 점쟁이를 찾아다닌다. 이렇게 그는 점집 순례를 이어간다.」 ◆비판적 사고와 확증편향 (이예경) 우리는 문제의 해결책을 구할 때, 정보를 탐색한다. 그리고 정보를 이용하여 타당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선, 비판적 사고가 요구된다. 비판적 사고란 감정과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다양한 증거와 반론들을 염두에 두고 균형 잡힌 판단을 내리는 사고를 말한다. 그런데 비판적 사고가 방해받을 수 있는데, 이는 확증편향이 비판적 사고를 가로막을 때 나타난다.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이란 자신의 신념 혹은 선호하는 가설을 뒷받침해주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무의식적인 인지과정을 말한다. 앞의 A씨
Honey pie! 당신을 생각만 해도, 내 무릎은 흔들립니다. 부디 내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지 않을래요? 비틀즈가 부릅니다. <Honey pie> https://www.youtube.com/watch?v=1ELUBYZ61o4[PC에서 동영상시청: url위에서 더블클릭 (혹은 url 블록지정) ---> 마우스 오른쪽 버튼클릭 ----> url 이동 클릭 *모바일에서 시청: url을 길게 누르기 ㅡ>블록에서 유튜브아이콘 클릭] ◇She was a working girl그녀는 일하는 소녀였죠North of England way영국 북부 어디 쯤에서요 Now she’s hit the big time지금 그녀는 크게 성공했죠In the USA미국에서 말입니다 *she’s hit the big time‘hit the big time’은 ‘to become successful and widely known’의 의미를 가집니다. ‘Social programs hit the big time.’ ‘She hit the big time following the release of her debut album The Fame in 2008.’등의 문장
우리는 순간순간 대안들을 놓고 의사결정에 직면하게 된다. 예컨대 마트에서 사과와 키위를 두고 어떤 과일을 고를 지 고민할 수도 있고, 주식투자에서 이름난 기업의 주식을 구입할지 또는 위험성은 있으나 잠재력이 풍부한 주식을 골라야 할지를 두고 결정 장애에 빠지기도 한다. 그때마다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은 정보다. 소비자는 사과와 키위의 효능에 대한 정보를 학습하고, 이 정보를 근거로 두 과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여 과일을 선택하게 된다. ◆회계의 정의 회계의 핵심은 ‘정보’ 및 ‘의사결정’이다. 회계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회계는 회계정보이용자(기업이해관계자)가 합리적인 판단이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업실체에 관한 유용한 경제적 정보를 식별·측정·전달하는 과정이다.” 이처럼 회계는 기업 이해관계자들의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useful information)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회계는 부기(bookkeeping)와 구분된다. 부기는 거래를 기록하는 기술인 반면, 회계는 이해관계자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가공하여 전달하는 절차를 말한다. ◆회계정보 이용자 (기업의 이해관계자) 회계 정보는 다양한 의사결정
빛나는 후광(halo)을 지닌 이가 내 앞에 나타났습니다. 상처받은 자아의 벽은 그의 빛나는 후광의 힘으로 무너져 내립니다. 난 어떤 저항이나 의심조차 없이 그를 내 안에 받아들입니다. 이제 난 그의 포옹 안에서 위로와 회복을 얻습니다. 미국의 팝 디바 비욘세(Beyonce)가 부릅니다. <Halo> https://youtu.be/yrJ7CVeiFvo [PC에서 동영상시청: url위에서 더블클릭 (혹은 url 블록지정) ---> 마우스 오른쪽 버튼클릭 ----> url 이동 클릭 *모바일에서 시청: url 길게 누르기 ㅡ>블록에서 유튜브아이콘 클릭] ◇Remember those walls I builtWell, baby they're tumblin’ downAnd they didn't even put up a fightThey didn't even make a sound내가 쌓은 저 벽들을 기억하나요. 그 벽들이 무너져 내려앉고 있어요.맞서 싸우지도 못하고 무너졌지요. 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말이죠. *they're tumblin’ down:tumble은 비틀거리며 내려앉는 모습을 묘사하는 단어로, ‘(건물등이) 무너지다.’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