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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시사회 소식] 영화 <직지코드> 무료시사회, 21일 국회서 열려 : 서양 최초 금속활자와 고려 금속활자와의 숨겨진 관계, 다이내믹하게 추적

국회에서 영화 <직지코드> 시사회가 열린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대표의원 조승래, 전재수)21() 저녁 6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역사추적 다큐멘터리 <직지코드>의 무료시사회를 개최한다.


영화 <직지코드>의 제작진은 하나의 가설을 검증해간다.

 

가설은 경험적 증거(empirical evidence)에 의해 이론화된다. 28일 개봉되는 다큐멘터리 <직지코드>의 가설은 서양최초 금속활자가 동양 고려의 금속활자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은 고려 우왕 때인 1377년에 간행된 직지심체요절, 독일 구텐베르크의 42구텐베르크 성서보다 78년이나 앞서 만들어졌다.

 

제작진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 5개국 7개 도시를 횡단하며, 다이내믹하고 집요하게 두 금속활자 인쇄본들 간의 숨겨진 관계를 하나씩 밝혀 간다.

 

시사회엔 관객과의 만남도 마련되어 있다. 영화를 연출한 우광한감독과 데이빗 레드먼감독, 그리고 직지코드 제작자인 정지영 감독과 장동찬 PD가 상영전 인사,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관객들은 의원 회관 2층 안내실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카드를 교환받아 시사회장으로 출입하면 된다.




 

 




[ 체화와 편향 ] 기술진보의 사분면 : 편향성과 체화성의 이론적 분류와 생산함수 분석 기술 진보는 자본과 노동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이러한 기술 진보는 두 가지 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중립성과 편향성의 축(힉스중립 vs. 편향적 기술진보), 다른 하나는 체화성과 비체화성의 축(체화 vs. 비체화 기술진보)입니다. 그런데 수식의 형태만 보면, 힉스중립 기술진보와 비체화 기술진보는 모두 다음과 같이 동일하게 표현됩니다:   Yₜ = A(t) · F(Kₜ, Lₜ) 이 수식은 기술 수준 A(t)가 생산함수 전체에 외생적으로 곱해진 형태입니다. 하지만 이 수식이 동일하다고 해서, 힉스중립 기술진보와 비체화 기술진보를 동일한 개념으로 간주할 수는 없습니다. A(t)가 생산함수 밖에 위치한다고 해서 곧바로 힉스중립이거나 비체화 기술진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먼저 중립성과 편향성의 관점에서 보면, 기술 진보는 자본과 노동의 생산성을 동일한 비율로 향상시킬 수도 있고, 특정 요소(예: 자본 또는 노동)에 편향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 프로세스의 전반적 개선은 자본과 노동 모두의 생산성을 높이는 힉스중립적 기술진보입니다. 반면, AI 도입으로 노동의 생산성만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면, 이는 노동 편향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