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근대 서양화의 양대 거목 박수근과 이중섭, 근대 산수화의 쌍벽 청전 이상범과 소정 변관식, 청각장애인으로 좌절의 유혹을 이긴 운보 김기창과 한국화단의 걸출한 여성작가인 운보의 아내 우향 박래현. 한국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과 김환기. 한국 근현대 회화의 이들 천재 작가들의 작품을 모두 원본으로 한곳에서 감상할 수 없을까? 고궁의 古色과 단풍의 秋色이 멋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덕수궁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교과서나 각종 책들을 통해 친숙한 우리 근현대(1920년대~1970년대) 회화의 대표작가 57명의 명작 100점을 한자리에서 진품으로 만나 볼 수 있는 한국 근현대 회화 100선展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 회화사를 체계적으로 정리 하는데 도움을 준다. 작품을 근대적 표현의 구현 (1920~1930), 새로운 표현의 모색 (1940~1950), 수목채색화, 추상미술의전개 (1960~1980)등으로 시대별, 주제별로 구분하여, 네 곳의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다.제1부 근대적 표현의 구현 (1920년대 ~ 1930년대) 일본등에서 미술을 공부한 화가들이 귀국함으로 기법과 양식이 새롭게 도입되었다. 대상의
“야! 김진영! 너 또 내 옷 입어?” 라는 이복동생으로부터의 압박과 설움 속에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신세. 이복동생에게 엄마의 사랑을 모두 빼앗겨 엄마를 애달프게 그리워하는 아이.오로지 한길 좀비에 빠져, 좀비를 소재로 시나리오 작가가 되기를 꿈꾸는 우리의 진영.“인생이 팔십까지 라고 봤을 때, 아직 절반도 돌지 않은”그녀의 유일한 자산인 젊음도 조금도 나아 보이질 않는 그녀의 현실에 시들어가고 있다. 인간답게 살기 위한 생리적 욕구, 가족과의 부대낌 속에 살 냄새를 느끼며 사랑받고 싶어 하는 욕구, 자신의 자아를 꿈의 실현을 통해 성장시키고자 하는 욕구. 인간의 이 기본적 세가지 욕구 중 어느 하나 충족되지 못하고 있는 진영은 당당함에서 점점 무기력으로 비틀거리기 시작한다. 마치 ‘잉여인간’의 혼돈과 답답함처럼...‘남아도는 인간’. 진영에게는 세상에 태어나서 세계의 한 모퉁이를 책임지겠다는 야무진 포부대신, 경쟁에서 밀려 뒤쳐져 버린 듯한 무기력과 소외감이 서서히 밀려온다. 자신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주변의 문제까지 함께 품어주는 주체로서의 변환에 대한 소망은 한낱 신기루일까?Albert Bandura의 ‘자기효능감이론’(self-effic
한국 패션의 선구자며 혁명가인 노라 노는 어떻게 여성들의 롤 모델이 되었을까? 그녀의 성공이 부유한 집안의 딸로 미국 유학을 떠난 덕분이라 생각하기쉽다. 한국여성으로서 미국행 비행기를 탄 두 번째 인물이었다고 하니 그렇게 느끼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위해서는 우선 그녀의 여고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그녀는 수를 놓는 시간과 예법시간에 책을 읽고, 시험 기간에 하이힐을 신고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등, 문학과 영화에 심취 했다. 비록 여성에게 강요된 전통의 길에서 일탈했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과 영감을 기르게 된다. 그녀가 과감히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불확실성의 길을 선택한 용기는 그녀가 책과 영화를 통해서 습득한 영감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영화 노라노의 GV에서 한 20대 초반의 관객이 자신도 이 영화를 보니 유학을 떠나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고 말하자, 노라 노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끈 이 영화의 주인공 서은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어디를 가든 눈과 귀를 열어 놓고 새로운 것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의 패션계의 고액연봉자의 한분도 한국 밖으로 떠난 적이 없다.”고 소개했다. 또 하나의 이 질문에 대
이윤극대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내러티브에서 독립하여, 감독의 주제의식을 실현하고자 하는 인디영화의 길을 15년간 묵묵히 외곬로 걸어 온 독립영화제작사 ‘인디스토리’가 함께 가자! 인디 GO 영화제 를 오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과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과거 인디영화를 회고하고, 앞으로의 독립영화의 제작환경개선과 대중들과의 호흡을 바라며 열리는 인디영화 축제는 11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간 펼쳐진다.작품 라인업도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다수 만나볼 수 있다. 치열한 고민과 기발함이 번득이는 수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여서 시네필들의 기대를 부풀게 한다. 또한 2014년의 개봉예정작을 미리 쇼케이스로 접할 수 있는 보기 드문 행운도 잡을 수 있다.인디영화축제로의 초대에는 “우리에겐 영화가 있다”라는 주제로 감독들과의 GV도 예정되어 있어 인디영화의 깊은 이해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디GO영화제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인디영화의 회고 : 12일-24일, 상영장소 - 한국영상자료원(1)단편 ① 호러 : 소굴 (이창희) 구멍(안준성) 모던패밀리(김광
니키의 페라리. F1은 포뮬러 자동차 경기 중 하나이다. 포뮬러 경주는 8기통 이하 2400cc 의 F1, 8기통 이하 3000cc이하의 F2, 4기통 2000cc이하의 F3로 나뉜다.
니키 라우다의 영원한 라이벌, 제임스 헌트. 타고난 F1 천재 드라이버이며, 성실한 노력파 니키와 달리 플레이보이 기질이 다분.
니키의 공백속에 제임스 헌트의 F1우승. 이는 니키를 병상에서 일으키게한 결정적 요인이 된다.
니키로 하여금 "행복은 적이다"를 내뱉게 한 장본인, 니키의 아름다운 아내. 아내와의 인연을 맺게한 사건이 그녀의 자동차 고장. 니키가 그녀의 차를 수리해주면서 두 사람의 사랑은 싹트게 된다,
거센 비속의 질주에서 서킷을 벗어나, 화염에 휩싸인 니키의 페라리
◇상황 어떤 이유로 창피스러워지는 상황 ◇의미 to cause another person to feel embarrassed or ashamed to destroy self-confidence and composure.◇예문 ▪He was abashed at his own ignorance ▪He was not at all abashed by her open admiration.◇발음 ash cash abash 모두 ash로 유사 발음◇유의어 confound, discomfit, disconcert, discompose, nonplus◇반의어 encourage, calm ▶confound 주로 A와 B를 혼동 할 때 confound 가 사용된다. 즉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를 혼동하는 것과 같은 상황에 사용된다. 1)confuse : confound means with end 2)abash : He was confouned at the sight of the teacher. 3)frustrate : to confound a plot4)make worse :▶discomfit = disconcert = discompose = nonplus ▪This ruse(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