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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이해

[알림] ‘세계영화사 시리즈’를 시작하며




<온돌뉴스>가 세계영화사를 탐구하는  시리즈 연재를 시작합니다.


영화전공자인 박서아기자가 담당하는 영화사 시리즈는  영화유아기(1880~1919년)를 시작으로 무성영화시대(1919~1929), 유성영화시대(1926~1945)를 거쳐 세계대전 이후의 영화, 할리우드 영화사에 이르는 세계영화사의 전반을 조망합니다.


영화는 팍팍한 삶을 위로하는 놀이이며 동시에 인생의 중요한 결정에 도움을 주는  모델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제대로 된 모델의 관찰은 영화의 기초적인 학습을 전제로 합니다. ‘세계영화사 시리즈’가 이러한 학습에 적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환율과 균형 ] 환율은 어떻게 균형을 되찾게하나? 오버슈팅 현상과 자산수익률 균형 회복의 메커니즘 물가가 고정일 때, 통화량증가는 실질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즉 자산시장 균형, 실질통화수요 균형, 총수요조정등의 균형, 환율의 장기 균형이 깨집니다. 이때 불균형을 균형으로 회복시키는 조정변수는 바로 환율입니다. ◆ 자산수익률의 균형 금융시장 (환율, 이자율)은 매우 신축적이어서 새로운 정보에 거의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반면 실물시장 (상품, 서비스 가격)은 계약, 메뉴판 교체 비용 등으로 인해 가격이 서서히 변하는 '가격 경직성(Sticky Prices)'을 가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통화량 증가로 인해 발생한 자산시장의 불균형, 자산수익률의 불균형은 환율조정에 위해 균형으로 회복됩니다. ① 상황 통화당국이 통화량을 증가시켜 기준금리를 인하합니다. 통화량 증가에 즉각 물가가 상승할 경우, 실질통화공급량(M/P)은 변동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통화수요의 변동도 불변이어서 화폐시장은 균형을 이룹니다. 하지만 실물시장에서 상품과 서비스 가격은 아직 그대로입니다. 즉 메뉴가격이 여전히 같습니다. 물가가 고정이므로, 실질통화공급량은 증가하고, 명목이자율은 하락합니다. 이는 국내 자산의 수익률을 낮춥니다. 이렇게 실질 유동성이 늘어나면, 이를 수용할 통화수요가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