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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호퍼, 이른 일요일 아침, Early Sunday Morning]



[에드워드 호퍼, 이른 일요일 아침, Early Sunday Morning]

이 작품은 빛과 색채를 통한 공허한 극적 분위기를 잘 구현한 호퍼의 대표 작품이다. 

사람의 흔적이 없는 텅 빈 거리와 건물현관이 나타난다.  여전히 ‘빛과 그림자’의 강한 패턴이 화면상의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 ‘빛’은 일요일 아침이라는 부제와 더불어 일상에서 제외되어진 한적함과 공허한 외로움을 절묘하게 나타내고 있다. 또한 빛은 그 건물의 건축적 진부함에도 불구하고 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작품속의 색채의 특징은 빨강색의 두드러진 사용과 검은 색의 기하적적 형태이다. 공간을 압도하는 거리의 채색된 전면은 그림의 바깥으로 까지 이어지는 건물 오른편의 어두운 부분으로 쏠려있다. 그림 중앙에 위치한 건물은 거대한 건물의 일부분이다. 이 그림처럼 호퍼의 다른 그림들에서도 집이며 건널목등은 건축물의 일부분인 경우가 많다. 

이 작품은 견고하게 닫힌 듯한 감정을 통하여 어머니의 부재, 삶의 결핍과 반복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결핍을 가져온 잃어버린 대상은 끊임없이 우리로 하여금  욕망하게 만드는 동인이 된다. 




[ 환율과 균형 ] 환율은 어떻게 균형을 되찾게하나? 오버슈팅 현상과 자산수익률 균형 회복의 메커니즘 물가가 고정일 때, 통화량증가는 실질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즉 자산시장 균형, 실질통화수요 균형, 총수요조정등의 균형, 환율의 장기 균형이 깨집니다. 이때 불균형을 균형으로 회복시키는 조정변수는 바로 환율입니다. ◆ 자산수익률의 균형 금융시장 (환율, 이자율)은 매우 신축적이어서 새로운 정보에 거의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반면 실물시장 (상품, 서비스 가격)은 계약, 메뉴판 교체 비용 등으로 인해 가격이 서서히 변하는 '가격 경직성(Sticky Prices)'을 가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통화량 증가로 인해 발생한 자산시장의 불균형, 자산수익률의 불균형은 환율조정에 위해 균형으로 회복됩니다. ① 상황 통화당국이 통화량을 증가시켜 기준금리를 인하합니다. 통화량 증가에 즉각 물가가 상승할 경우, 실질통화공급량(M/P)은 변동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통화수요의 변동도 불변이어서 화폐시장은 균형을 이룹니다. 하지만 실물시장에서 상품과 서비스 가격은 아직 그대로입니다. 즉 메뉴가격이 여전히 같습니다. 물가가 고정이므로, 실질통화공급량은 증가하고, 명목이자율은 하락합니다. 이는 국내 자산의 수익률을 낮춥니다. 이렇게 실질 유동성이 늘어나면, 이를 수용할 통화수요가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