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7 (토)

  • 맑음동두천 -11.1℃
  • 흐림강릉 -2.6℃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7.4℃
  • 구름많음대구 -3.2℃
  • 흐림울산 -1.5℃
  • 맑음광주 -4.3℃
  • 부산 -0.5℃
  • 구름많음고창 -4.4℃
  • 제주 1.9℃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7.7℃
  • 맑음금산 -6.7℃
  • 맑음강진군 -3.7℃
  • 흐림경주시 -2.4℃
  • 구름많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외국어

[팝으로 배우는 영어] 아비어(Abir)의 < Tango >


아비어(Abir, 1994~)의 <Tango>는 둘이서 추는 춤을 끝내고, 혼자만의 춤을 추는 '나'의 홀로서기를 노래합니다.    


파트너 댄스의 하나인  탱고는 ‘멈추지 않는 춤(baile con corte)'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이국적인 음색이 인상적인 아비어의 <Tango>를 감상해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HoTaZ8nFRkg




[Chorus]
You think I can't handle
Dancing on my own
It takes two to tango
But only one to let go
당신은 내가 못 할 거라 생각 하겠죠,
나 혼자서 춤추는 일 말 이에요.
탱고를 추기 위해선 두 사람이 필요하지만,
손을 놓는 건(떠나는 건) 한 사람이면 되지요.


*You think I can't handle
[handle은 ‘다루다’는 뜻을 가지고 있지요. ‘할 수 있다’의 can이나 ‘할 수 없다’의 can't와 종종 짝을 이루어 사용되는데요. "I can hadle it(내가 처리할게, 내가 처리할 수 있어)” 혹은 “I can't handle it(나 감당 못하겠어, 난 못할 것 같아)”와 같은 표현으로 종종 쓰입니다.]


*It takes two to tango
[이 문장은 ‘어떤 상황이 이루어지기 위해선 적어도 두 명의 파트너가 필수적이다’라는 관용구로 사용됩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예문으로 “It takes two to tango - managers and shareholders.”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서 경영자와 주주, 둘이 필수적이다.) 법적 표현으로 "It takes at least two to tango for conspiracy purposes."(공모를 위해서 두 사람이 필요하다.) 등이 있습니다.]


*But only one to let go
[let go는 팝송에서 자주 언급되는데요, 아래의 예문들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He let go of 50 employees, a fifth of his staff 그는 직원의 5분의 1인 50명을 해고했다.
You must let go of your past. 당신은 과거를 떠나 보내야 한다.
Let go of both the balls at exactly the same time. 동시에 두 볼에서 손을 떼요.
Don’t let go of your dream. 당신의 꿈을 놓지 마세요.




I'm sorry I can't answer
I'm busy dancing on my own
It takes two to tango
But only one to let go
미안하지만 (당신의 연락에) 응답할 수 없어요
혼자서 춤 추느라 바쁘거든요
탱고를 추려면 두 사람이 필요하지만
손을 놓는 건 한 사람이면 되요.




[Verse 1]

I let you say your piece
and toss your keys so you can leave
I'm laying under the comfy sheets
Not playing these games
난 당신의 생각을 말하도록 했죠
그리고 당신의 열쇠를 넘겨주었어요. 당신이 떠날 수 있도록..
난 편안한 침대 시트 아래에 누워있어요
더 이상 이런 사랑게임을 하지 않지요.


*I let you say your piece.
[‘say one's piece’는 여러 명이 피자 한 판을 조각을 내서 나누어 먹는 상황을 비유하여 생겨난 표현입니다. ‘너의 조각을 말해’라는 직역처럼,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표현하는 말이지요. 예를 들어 "She said her piece and decided to leave(그녀는 그녀의 의견을 이야기한 뒤 떠나기로 결정했다)라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Not playing these games
[playing games는 연인관계를 묘사할 때 종종 볼 수 있는 단어입니다. 마치 두 사람이 서로의 관심을 더 얻기 위해 기 싸움하는 모습이 playing games로 표현됩니다. 그래서 "I don't want to play games anymore"라고하면 연인관계를 끝내거나, 아니면 정말 서로에게만 집중하는 진지한 관계를 원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곤 합니다.]




I been looking to all the prophets
Praying for some different problems
I know it's not that deep but all I can say is
예전의 모든 예언자들을 찾아 보았죠.
여러 가지 문제들을 위해 기도도 했죠
나도 이게 별로 심각한 문제가 아니란 걸 알고 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말이라곤...




[Pre-Chorus]

I'm doing fine, thought you should know
Stretching my legs without you home
i'm doing fine, thought you should know
I'm alright
나는 잘 지내고 있어요. 당신이 알았으면 해요,
당신이 없는 집에서 두 발 쭉 펴고 지내는 걸...
난 잘 지내고 있어요.  당신이 알았으면 해요,
나는 괜찮다는 걸..


*I'm doing fine, thought you should know
[“you should know”는 직역하면 ‘당신이 알아야 한다’인데요. 화자인 ‘내가 보기에 당신이 알았으면 좋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You should know, sir,”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



아비어는  모로코에서 태어나 어릴 때 미국으로 이주하여 가수의 꿈을 키웠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음악적 특성을 하나로 규정할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굳이 나누어보자면 얼터너티브 팝(alternative pop)이나 소울 펑크(soul punk)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비어는 규정할수록 세상에 귀속되지만 규정되지 않을수록 세상을 가지게 된다며, 자신의 음악이 어떤 틀이나 기준에 의해 구분되고 규정되는 것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워시 노믹스의 역설 ① ] 통화량은 줄이고 유동성은 깨운다: ‘딱 좋은(Just Right)’ 골디락스 경제를 향하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케빈 워시(Kevin Warsh) 전 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그가 내세우는 경제 철학의 핵심은 다음과 같은 명제로 요약됩니다.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줄이더라도, 민간 경제의 유동성은 오히려 풍부해질 수 있다.” 이러한 시각은 “통화 공급이 줄어들면 유동성이 위축되고 경기 침체가 뒤따른다”는 전통적인 통화주의적 직관을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워시의 이러한 경제관은 고성장 저물가인 ‘Just right’의 골디락스 경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워시의 진단 : 돈이 저수지에 고여있을 뿐 흐르지 않고 있다. 케빈 워시가 제시하는 핵심 논점은 통화량과 유동성의 괴리에서 발생하는 역설입니다. 그는 중앙은행이 공급하는 돈의 양이 줄어들더라도, 경제 시스템 내에서 실제로 유통되는 자금인 유동성은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통화 공급 확대가 곧바로 경기 부양으로 이어진다는 기존의 통화주의적 관점을 뒤집는 시각입니다. ①통화량과 유동성 이 주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통화량과 유동성의 개념적 차이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통화량은 중앙은행이 찍어낸 본원통화와 은행의 예금통화 창출분을 더한 값으로, 현금, 예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