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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Pop & English] < I Like That > sung by Janelle Monae


▶<I Like That> sung by Janelle Monae


[verse1]

Sometimes a mystery, sometimes I'm free
Depending on my mood or my attitude
Sometimes I wanna roll or stay at home
Walking contradiction, guess I’m factual and fiction
때때론 비밀스럽지만, 또 때때론 난 솔직해
내 기분이나 내 태도에 따라서 말이야.
가끔 신나게 놀고 싶기도 하고, 아니면 집에 있고 싶기도 해
난 걸어가는 모순이지.  난 현실의 나와 공상의 나를 오고가지.


[Pre-Chorus]

A little crazy, little sexy, little cool
Little rough around the edges but I keep it smooth
I’m always left of center and that’s right where I belong
I’m the random minor note you hear in major songs
좀 열정적이고, 좀 섹시하고, 좀 쿨 하기도 하지
모서리는 살짝 거칠지만, 난 부드럽게 유지하려고 해.
난 항상 중간에서 살짝 왼쪽으로 치우쳐있지, 내가 속한 이 곳이 옳아.
난 장조(major) 노래들 속에서, 당신이 듣는 단조(minor)코드야.


[Chorus]


[Verse2]
I don't care what I look like but I feel good
Better than amazing, and better than I could
Told the whole world, I'm the venom and the antidote
Take a different type of girl to keep the whole world afloat
난 남한테 어떻게 보일지 신경 쓰지 않아. 난 그래도 기분이 좋아.
놀람 이상이야, 내 생각을 뛰어넘지
세상 사람들에게 말했지, 내가 독약이고 해독제라고...
홀로서는 타입의 여자와 함께, 세상이 가라앉지 않게 해보자.


[Pre-Chorus]

[Chorus]


I Like That by Janelle Monae from Janelle Monáe on Youtube
(https://youtu.be/uovntV3ZMDc, 총 3:40)


이 사람, 다소 모가 났습니다. 남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섹시하고 멋집니다. ‘현실의 나’를 ‘자신이 꿈꾸는 나’로 다듬어 가고 있기 때문이지요.  자유, 자립의 힘을 갖춘 개인으로  자신을 훈련하고 있는 겁니다. 


이 같은 자기 강화(self-empowerment)를 통해, 여성도 남성과 동등하게 침몰해 가는 세상을 지탱해주는 주체로 당당히 서게 될 것입니다. 


 

자넬 모네(Janelle Monáe, 1985~)는 funk(soul, jazz, R&B의 혼합)와 R&B계열 곡의 싱어송 라이터입니다.


미국 캔자스가 고향인 자넬은  같은 고향 출신인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의 주인공 도로시처럼, 일찍이 꿈을 찾아 고향을 떠납니다. 


자넬은 십대에 미국 유명 프로듀서 겸 래퍼인 아웃캐스트(OutKast)의 빅보이(Big Boi)를 만나 음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원더랜드 아트 소사이어티’(Wonderland Arts Society)라는  레이블을 설립, 그 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가 됩니다. 


2003년 <EP The Audition>, 2010년<The Arch Android>등의 앨범을 통해, 대중은 자넬을 아티스트로 주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자넬은 이후 <The Electronic Lady>, <Dirty Computer> 등으로 R&B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습니다.